|2026.03.03 (월)

재경일보

<광고천재 이태백> 진구-조현재, 극과 극 ‘광고전쟁’ 본격 시작 알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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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 래몽래인)에서 진구와 조현재가 광고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어제(18일) 방송된 5회에서는 태백(진구 분)과 애디 강(조현재 분)이 서로 경쟁사의 관계인 백년보온과 BK 홈테크 광고를 맡게 되면서 각기 다른 광고방식을 선보여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우여곡절 끝에 백년보온의 광고를 따낸 태백은 ‘광고에는 꿈과 감성을 담아야 된다’는 마진가(고창석 분)의 말에 따라 남사장 부자의 사연이 담긴 마라톤을 소재로 광고시안을 제작, 남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터.

비록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사연의 주인공인 남사장 부자를 모델로 하며 진정성을 담으려 했던 태백은 ‘훌륭한 광고인은 광고에 돈을 담는 게 아니라, 반짝이는 진실을 담는 법이다’라는 마진가의 가르침을 발판 삼아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를 만들겠다는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반면 애디 강은 태백과는 전혀 다른 길을 택했다. 백년보온을 꺾기 위해 그는 톱스타를 내세우며 막대한 자본을 담은 광고를 만들어 냈던 것. 더욱이 그 이면에는 대기업의 권력을 업고 방송을 조작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경쟁사 이미지에 타격을 주려는 애디 강의 모습이 그려져 태백과 더욱 대비됐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채 서로 다른 광고 방식으로 본격 대립을 펼쳤던 터. 어제(18일) 방송에선 애디 강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지만 태백과 마진가를 필두로 한 지라시(GRC)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남사장의 하루’ UCC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져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지라시의 광고 완전 가슴에 와 닿는다. 따뜻함이 느껴짐’, ‘애디 강 진짜 무섭다. 완전 차가움’, ‘이태백, 애디 강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광고가 기대된다’, ‘두 남자의 대결 정말 흥미진진한 듯’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두 사나이들의 경쟁으로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늘(19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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