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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7만 관객 돌파 <아무르> 2013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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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13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의 주요 영화상을 휩쓸고 있는 영화 <아무르>(수입/배급: ㈜티캐스트)가 ‘프랑스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자르상 5개 부문 수상 이틀 후인 바로 오늘, 전세계 영화인들의 최고의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에 걸맞는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제 85회 아카데미상에서 비영어권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외국어영화상 외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 70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주요 영화상을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필견작임을 입증한 영화 <아무르>가 한국 시간으로 2월 25일 오전 개최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노 NO><콘 티키 KON-TIKI><워 위치 War Witch><로얄 어페어>를 제치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먼저 프로듀서들과 훌륭한 스태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30년을 함께했으며 제 삶의 핵심인 아내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르'의 두 주연배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기 3일 전에 개최됐던 ‘프랑스의 오스카’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무려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아무르>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으며, 오스카 시상식 하루 전에 열린 미국 독립영화계 최고의 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최우수해외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단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아무르>는 2012년 개봉관수 30개 미만 다양성영화 외화 중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우리도 사랑일까>의 기록을 개봉 8주만에 넘어선 것에 이어, 개봉 10주차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로 무려 7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2/25 배급사 집계 기준). <아무르>의 이러한 기록은 지난해 개봉관수 30개 미만 다양성영화 중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두개의 문>의 기록(73,613명) 또한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7번방의 선물><베를린> 등 화제작들과 <신세계><라스트 스탠드> 등의 신작이 포진한 이번 주 극장가에 들려온 <아무르>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식은 당분간 <아무르>의 관객수 기록 갱신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무르>의 수상 소식에 “아무르는 다시 보고픈 영화가 되었네요 (트위터@amie_sea)””아무르는 진짜 좋은 영화였음.. (트위터@kahlo66)”“아무르. 상복 많은 영화네요. 외국어영화상을 받습니다. 우와 (@lisinsuil)” 등의 멘션을 남기며 수상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제 85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및 전세계 주요 영화상 수상을 이어가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임을 입증한 미카엘 하네케의 <아무르>는 현재 관객수 7만명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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