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서영필 대표(49)는 2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실적발표회 갖고 "오는 2017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업계 2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모회사다.
이날 서 대표는 "LG생활건강을 제치고 '국내 화장품 업계 2강'에 들겠다"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에 버금가는 업체로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화장품 업계 3위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약 45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1년보다 37% 늘어난 액수다.
영업이익은 약 542억1000만 원으로 61.5%, 당기순이익은 425억5000만 원으로 50.5%가 늘어났다.
올해 매출 목표는 5461억 원이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각각 매출 3조 원, 1조5000억 원으로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솔직하고 거침 없는 화법으로 유명한 서 대표는 브랜드숍 1위를 지킨 데 대해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 업체(더 페이스샵)의 실책이 많아서 1위로 복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비자들이 아직도 가격이 비싸야 품질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의 경우를 봐도 고가 화장품의 점유율은 현재의 절반 수준인 20% 정도까지 낮아져야 정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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