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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20여년 만에 다시 군복을 입었다! 윤제문에게 무슨 일이?”
‘세계의 끝’ 윤제문이 용감무쌍한 헌병대로 변신,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제문은 16일 첫 방송된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연출 안판석/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을 맡아 ‘한국판 셜록홈즈’의 진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면서 17일 방송되는 ‘세계의 끝’ 2회에도 기대감이 쏠린 상태다.
무엇보다 윤제문이 헌병대 복장을 입은 채 비장감 서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는 제대한 지 20여년이 넘은 윤제문이 실전 같은 군사 훈련까지 감행하며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것.
지난 4일 촬영이 이뤄진 경기도 연천에는 일찌감치 헌병대 복장으로 갈아입은 윤제문이 등장했다. 극중 헌병대를 전역한 강주헌(윤제문)의 과거 회상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것. 3월임에도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로 인해 촬영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태였지만, 윤제문은 실제 군인으로 돌아간 것처럼 용감한 자태를 뽐내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날 윤제문은 20여년 만에 다시 입은 군복에 새로운 감회를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했다. 군모를 쓰고 총을 겨누며 용감한 군인의 자태를 맘껏 드러낸 것. 윤제문은 쉬는 중간 중간 몸 풀기용으로 태권도 실력까지 선보이며 고된 촬영을 즐겁게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세계의 끝’ 2회에 등장하는 헌병대 시절 기억은 강주헌에게 강한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 대부분 의학 석, 박사 출신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강주헌이 유일하게 헌병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이 된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의 팀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 윤제문의 의미심장한 과거사는 어떤 것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강주헌의 헌병대 시절 이야기는 ‘세계의 끝’ 전체 맥락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장면”이라며 “17일 방송되는 ‘세계의 끝’ 2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영익 작가의 장편 소설 ‘전염병’을 원작으로 한 ‘세계의 끝’은 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16일 첫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세계의 끝’의 2회 분은 일요일 오후 9시 55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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