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방송인 김태현 어머니의 통 큰 면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현은 오늘 25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MBN 신개념 시사토크쇼 <당나귀> ‘은퇴파산’편에 출연해 ‘직장 은퇴는 있어도 부모 은퇴는 없다’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중 “우리 어머니는 부모 은퇴에서 예외”라며 입을 뗏다.
그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명절에 못 내려가게 된 적이 있었다. 어머니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고자 신용카드를 드리면서 사고 싶으신 거 있으시면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렸다. 보통 대부분의 어머니들의 경우, 타지에서 힘들게 고생하고 있는 아들의 돈을 쉽게 쓰지 못할 법. 하지만 며칠 뒤 카드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또 내 휴대폰에는 고스란히 자동차 값이 결제 된 문자가 도착해 있었다”고 전하며, “혹시 내가 잘못 봤을까봐 열 번도 넘게 확인해봤다”며 멘붕 된 사연을 공개했다.
또 “지난 번 연휴 때 내려갔더니, 오디오를 풀 튜닝 하셨더라. 차 안에서 베이스 빵빵 터지는 찬송가 들어 본적 있냐”고 말해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초토화됐다.
이어 김태현은 “아껴 쓰세요, 어머니! 아들 일요일에도 일합니다”라고 센스 있게 즉석 영상 편지를 날려 사람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또한 어릴 때 내가 차를 사달라고 말씀 드리면, “니가 꼭 필요해?”라고 물으신 뒤 쿨하게 오케이 하신 후 바로 사주셨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같은 김태현의 사연에 함께 출연한 안혜경, 장광익 등 패널들은 “정말 현명하시다”, “투자 원금 걷어가는 것과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오늘 밤 10시에 첫 전파를 타는 MBN <당나귀>는 ‘당신과 나의 귀를 열어주는 뉴스’의 약자로 모든 시민이 정치평론가인 시대에 발맞춘 시사 토크 프로그램. 단순 시사 정보 전달을 뛰어 넘어 시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메인MC인 신영일을 필두로 안혜경, 김태현, 로버트 할리, 장광익 기자, 주광덕 변호사 등 여섯 MC가 ‘은퇴 파산’을 주제로 ‘3억 6천 만 원 없으면 파산한다’, ‘은퇴한 남편, 아내가 두 번 죽인다’, ‘전쟁공포를 능가하는 실직공포’, ‘청와대 행정관도 사기 당한다’, ‘직장 은퇴하면 부모 은퇴도 해야 한다’ 등 서로 다른 다양한 시각으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
특히 이번 방송에는 ‘은퇴자 4명 중 1명은 사기 대상’이라는 주제로 열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전직 사기꾼과 강력반장이 함께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17년 지기 선•후배 사이에 벌어진 수억 대 사기 사건부터 은퇴자 사기의 대부분이 지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진실까지 전직 사기꾼을 통해 듣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기수법과 강력반장이 말하는 사기꾼들의 유형과 특징을 통해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방법을 전격 공개한다.
한편, 신개념 시사 토크쇼<당나귀>는 오는 25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MB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