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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지킬 앤 하이드 빙의?!” 이중 인격 연기 섬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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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아이리스2>(연출 표민수, 김태훈 / 극본 조규원) ‘블랙 카리스마’ 장혁의 섬뜩한 이중 인격 연기가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총격 사건 장애로 인해 감정 컨트롤이 불가능해진 유건(장혁 분)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소설 <지킬 앤 하이드> 속 ‘하이드’를 떠올리게 한 것.

지난 28일(목) 방영된 <아이리스2> 제 14부에서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와 수진(윤주희 분)의 계략으로 수연(이다해 분)의 오빠인 요한(김정욱 분)이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어머니(이보희 분)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중원(이범수 분)과 마주하게 된 유건이 극에 달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타 극 전개가 급물살을 타기도.

유건은 중원이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던 모습과, 레이가 박준한(성동일 분)과 하재용(주진모 분), 리에(유민 분), 요한 등 자신의 주위 인물들을 차례차례로 죽이던 모습을 떠올리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이 때 장혁은 마치 다른 사람을 연기하듯 음침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탈바꿈하는가 하면, 감정이라고는 1%도 담겨 있지 않은 듯한 영혼 없는 동공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또한 레이를 향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여섯 발의 저격을 이어나가며 극도로 잔인해진 유건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이렇듯 섬뜩한 이중 인격 연기를 펼친 장혁에게 시청자들은, “수연이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남자였는데, 정말 무섭네요”, “레이를 죽이는 장면에서는 정말 섬뜩했어요”, “지난 주 눈물연기에 이어 이번주 무감정 연기까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지 더욱 기대됩니다”, “하루 빨리 유건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등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편, 레이의 죽음으로 박실장과 하경위의 복수를 이룬데 이어, 유중원을 죽여 어머니의 복수를 이룰 수 있을지 유건의 행보가 귀추를 모으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매주 수,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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