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풀무원홀딩스가 주주와 경영진이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대화하는 열린 주주총회를 6년 연속 개최했다. 풀무원홀딩스의 열린 주주총회는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개최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를 벤치마킹해 지난 2008년 기획됐다. 매년 1회 열리는 주주총회를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주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는 기획의도로 시작했다.
풀무원홀딩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2013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 풀무원홀딩스 한윤우 사장 등 풀무원 임직원과 주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주주총회에서는 영업실적 보고, 감사보고, 이사선임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풀무원홀딩스는 지난해 연결실적 기준으로 매출 1조4600억 원을 올려 전년 대비 약7% 성장했다.
1부 주주총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토론회'가 열렸다. 열린 토론회에는 남 총괄사장과 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쇼 형식으로 열렸다.
남 총괄사장과 한 사장은 주주들이 궁금해할만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황, 바른먹거리를 위한 풀무원의 노력 등을 대화로 풀어나갔다. 이날 토론회는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풀무원'(사업성과, 주력 제품 소개), '함께 내일을 여는 풀무원'(풀무원의 대표 CSR 활동 '바른먹거리 캠페인' 소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방향), '항상 열려 있는 풀무원'(질의응답)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익선씨는 중간 중간 참석 주주들에게 풀무원에 대한 돌발 퀴즈도 내고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도 주면서 열린 주총을 진행했다. 특히 '항상 열려 있는 풀무원' 시간에 주주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풀무원의 경영 현안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남승우 총괄사장은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로하스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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