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동양그룹의 가전사업부인 동양매직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국내외 기업들이 뛰어들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동양증권이 이날 오후 3시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결과 현대백화점 등 국내외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 10여 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뚜라미, KT렌탈, 쿠쿠홈시스 등 국내 기업들과 일본 등 해외 기업들도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를 비롯해 중국, 일본의 전략적 투자자들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매직을 인수할 경우 국내 생활 가전 및 렌탈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매직은 국내 가스ㆍ전기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시장에서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인수의향서를 낸 곳들을 대상으로 적격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실사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말까지 동양매직 인수를 위한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동양그룹은 지난해 12월 고강도 경영개선에 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룹 측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동양매직을 떼어내기로 결정했다.
동양매직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80억 원 수준으로 추정 돼 이를 토대로 매각 대금은 3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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