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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九家)의 서(書)> 이승기, 수지에 쓰담쓰담-헤드락 포옹으로 ‘2단 러브코믹 콤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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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가 웃음이 가득 담긴 달달한 ‘헤드락 포옹’을 선보인다.

이승기와 수지는 30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 8회 분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상큼달달한 모습을 펼쳐낸다.

두 사람이 그동안의 고통과 괴로움, 안타까움을 잠시 날려버리 듯 ‘깨알 애교’가 넘쳐나는 ‘2단 콤보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것. 수지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던 이승기가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수지를 ‘헤드락’으로 사랑스럽게 제압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감도는 ‘러브 포텐’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첫 만남부터 서로 티격태격해왔던 두 사람이 스스럼없이 다정해 보이는 친밀감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인반수 정체를 알고 고뇌하는 이승기와 그런 이승기를 감싸주며 거부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 수지의 운명적인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의 사랑스러운 ‘헤드락 포옹’ 장면의 촬영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은 대사도 없이 그저 ‘두 사람이 툭탁툭탁하며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라는 설정만 돼있던 상태. 이승기와 수지는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든 애드리브로 장면을 척척 소화해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귀요미 면모가 물씬 묻어나는 두 사람의 즉흥 연기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승기와 수지는 촬영할 때 뿐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코믹본능’을 선보이며 촬영장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수지가 던진 애드리브를 능청스럽게 되받아치는 이승기의 순발력이 항상 폭소탄을 선사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는 촬영장 이곳 저곳에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빡빡한 스케줄로 힘들고 고된 촬영 속에서도 두 사람의 찰떡호흡이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독주 체제를 가동한 ‘구가의서’의 지난 7회 방송 분에서는 참수형에 처해질 위기에 봉착한 이승기와 유동근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그려졌다. 유동근이 이승기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사람”이라고 칭하고 거둬들이면서, 앞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였던 것. 또한 ‘백년객관’ 엄효섭에 이어 안주인이었던 김희정마저 처절한 최후를 맞으면서, 유연석과 이유비에게 닥칠 시련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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