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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천명’ 박지영-임슬옹, 흥미진진한 대립구도로 긴장감 한층 고조!

‘천명’ 박지영-임슬옹, 날 선 대립각에 감출 수 없는 강렬 카리스마 발산!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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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박지영이 왕위를 위한 뜨거운 욕망을 드러내면서 시청률 또한 소폭상승 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조사에 비해 0.4% 증가,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소폭 상승하고 있는 바, 곧 이을 반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제 방송 분(2일)에서 문정왕후(박지영 분)이 세자 이호(임슬옹 분)과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왕좌를 위한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문정왕후는 이호가 최원(이동욱 분)의 파옥을 도운 것을 알고 자신이 최원을 살려줄 것인데 왜 죄인을 돕는 일을 저질렀냐며 추궁했고, 이 과정에서 문정왕후가 이호에게 최원이 무사히 나올 수 있는 조건으로 양위를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 것이 밝혀졌다. 이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세자 독살 음모를 계획한 바 있는 문정왕후의 속내가 무엇인지 더욱 궁금케 했다.

뿐만 아니라, 문정왕후는 늦은 밤 은밀히 만난 김치용(전국환 분)에게는 뜨거운 찻물을 붓는 수모를 겪게 했다. 친아들 경원대군(서동현 분)을 김치용의 며느리에게 보내 마음 편히 지내라고 지시했지만, 그 말의 진짜 의미는 이호가 죽으면 왕위에 오를 사람은 친아들이니 마지막으로 자유를 허락한 것.

또한, 이미 세자가 죽었어야 했다고 생각한 문정왕후는 독살 계획을 실패에 그치게 한 대가로 김치용에게 뜨거운 찻물을 주전자째로 붓는 섬찟한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지영의 연기를 보고 온몸이 찌릿한 무서움을 맛봤네”, “이호가 문정왕후를 이겨줬음 좋겠는데… 힘을 내요 이호!”, “뜨거운 물이 떨어지는데도 동요가 없는 절대적 카리스마 작렬!” 등 이들간의 운명을 두고 많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천명’ 제작사 관계자는 “박지영에게는 카메라 불이 켜지면 모두를 압도하는 특유의 아우라가 있다. 그 아우라로 문정왕후에 완벽 일치하는 캐릭터를 선사하며 앞으로도 얼마나 끝없는 야욕을 할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일 방송된 지난 4화에서는 관비로 전락한 최랑(김유빈 분)을 뒤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 최원의 절절한 부성애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랑이를 보기 위해서 궁으로 잠입, 다시 잡힐 위기에 처해지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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