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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7회에서는 철부지 자식들을 길들이기 위해 윤복희(배종옥)가 위장 파산을 하는 모습과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고영채(정유미), 영수(김지석), 영준(박보검) 3남매의 모습이 엇갈려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의 폭풍 절규와 눈물 연기가 빛을 발하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먼저 그는 엄마 복희가 화에 복받쳐 옥상에 올라가자 이를 말리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이 과정에서 "엄마, 내가 잘못했어!!!! 잘못했어 엄마!!!"라고 절규하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엄마의 부에 기댄 된장녀, 철부지로서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비춰졌지만 이번 절규 신을 소화해내며 엄마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끝이 아니었다. 파산 후 달동네로 이사를 가는 장면에선 '악어의 눈물'로 극적 재미를 더했다. 김지석은 달리는 용달차 위에서 정유미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자 "왜 그래? 누구 죽었냐?"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에, 정유미는 "멈추려고 해도 자꾸 눈물이 난다. 아까 짐 싸다 손톱 다 부러졌다. 엊그제 새로 받은 네일인데.."라고 절규한다. 정유미의 뜨거운 눈물과 함께 귀여운 표정이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 특유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SBS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쌓은 연기 내공이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잡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엄마의 파산으로 집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아직까지 정신 못 차린 3남매와 이를 바로잡기 위한 배종옥의 굳은 의지가 맞물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극 전개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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