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환골탈태 ‘페어 레이디’ 변신

김영주 기자
이미지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가 ‘페어 레이디’로 ‘환골탈태 변신’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한지혜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 10회 분에서 연정훈의 부인 유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담아냈다. 극중 몽희(한지혜)가 현수(연정훈) 가족이 연 파티 장소에 참석, 숨겨뒀던 매력을 과시했던 것.

극중 몽희는 맹렬한 영어 회화 훈련을 받는가 하면, 특별 댄스 교육을 받는 등 가족 파티를 위해 현수와 철저한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럼에도 불안했던 현수는 몽희에게 소리 내서 씹지 말 것, 한 사람에게 오래 말을 걸지 말 것, 사고가 나도 참견하지 말 것 등의 주의 사항을 전했던 상황. 하지만 훈련 도중 완벽한 모습을 드러내다가도, 막상 훈련이 끝나면 걸음걸이 조차 몽희로 돌아가 있는 모습에 현수는 불안 초조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파티 당일 마사지와 메이크업을 받고 드레스를 챙겨 입은 몽희는 현수의 에스코트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고, 현수의 불안감과는 달리 당당하고 여유로운 자태로 레드카펫을 걸어 현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객들에게 여유롭게 고개를 까딱거리며 현장에 등장했던 몽희는 손님들 사이에 끼어서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능수능란하게 사람을 대하며 자리를 주도해갔다. 이와 관련 가까운 곳에서 몽희를 지켜보던 현수는 확연히 달라진 몽희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슬쩍 몽희를 돌아보며, 엄지손가락 세우고 잘했다고 윙크 날리기도 했다.

결국 몽희는 보석과 관련해 습득했던 지식을 발산하며 좌중을 휘어잡기까지 했다. “술에 신, 바커스는 달의 여신을 사랑했는데요”라며 운을 뗀 몽희는 “투명한 돌은 순식간에, 맑은 보랏빛으로 물들었는데..이게 자수정이라는 보석이 되었다는 전설이지요..,왠지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지요?”라고 말하는 등 남다른 지식을 과시했다. 이에 달라진 몽희에게 파티하객들이 모여들었고, 아름답고 화려해진 몽희의 모습에 현수는 지난날의 몽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를 보였다.

특히 몽희의 달라진 모습에 순상(한진희)을 비롯해 가족들 모두 놀라움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 동안 쥐 죽은 듯한 시간을 보내던 현수 또한 유나로 변신한 몽희로 인해 거침없는 반격을 감행,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노점상 몽희로서의 털털한 모습을 보여왔던 한지혜가 도도한 청담동 며느리 유나로 변신한 모습을 100% 완벽하게 그려내 시선을 모았다. 늘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지혜가 해맑은 웃음과 함께 여유로운 자태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것. 코믹함과 도도함을 오가는 독보적인 ‘한지혜 스타일’에 대한 시청자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오늘도 역시 한지혜는 대단했다! 종횡무진 한지혜 짱!” “드레 지혜의 면모를 고스란히 펼쳐낸 순간이었다. 코믹본능 노점상 몽희와 안하무인 유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앗! 한지혜와 연정훈의 한 집 살이가 시작되나요? 다음 주도 아슬아슬 지켜봐야겠네요”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몽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