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영·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6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유통기업인 중국상록유한공사와 신제품 'Only12'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상록유한공사는 총 매출 2400만 위안(한화 약 450억 원) 규모로 중국 내 임산부, 영유아 제품의 유통 분야에서 강한 역량을 보유한 유통 전문 업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7월부터 1500만 불(한화 약 170억 원) 규모의 중국 내 아이배냇 제품 유통을 총괄하게 된다.
아이배냇은 이번 수출을 통해 중국 전역에 아이배냇 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중국 사회에 객관적인 공인을 받는 기틀 마련을 위해 전 중국 시장의 6개 지역(동북, 화북, 화동, 중남, 서남, 서북)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전역 유제품 전시회에 연 10회 이상 참여하고 중국 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및 체험 이벤트, 그리고 병원, 아파트, 대형마트, 백화점을 비롯 개별 방문 판매까지 저인망식 영업 활동 방식을 펼쳐 보다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대장금 출연으로 중국인들에게도 친숙한 홍보 모델 배우 박은혜의 '아이배냇 Only12 출시 기념 팬 사인회'도 중국 현지에서 진행을 고려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적극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본사의 연구설계 지시와 감독 아래 뉴질랜드 현지에서 생산된 '아이배냇 Only12'를 바로 중국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술 주도형 창조경제 비즈니스 사업형태'를 시도한다.
이렇게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배냇 Only12 중국용 분유에는 아이배냇 분유와 동일한 제품명, 디자인, 성분 함량, 표시 사항이 기재되고 중국의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중국어로 사용법을 설명한 스티커로 부착하는 등 현지화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배냇 측은 'Only12'는 '분유는 신선해야 한다'는 당연한 상식을 지키기 위해 1년여 간 세계 각지의 목장들을 찾아다니며 만들어낸 제품이며, 수 많은 목장 중 뉴질랜드 목장을 선택한 것은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자연 환경이 깨끗한 청정국가이고 젖소가 사계적 방목으로 사육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젖소보다 더 유질이 좋은 저지 젖소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고 이를 단독으로 공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유의 집유에서 제조까지 12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목장 환경이 조성 돼 12시간의 신선함과, 프리미엄 제품은 원료부터 달라야 한다는 신념으로 저지(Jersey)품종의 원유를 사용해 원료의 차별화 및 고급화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Only12'의 원유로 사용된 저지 프리미엄 우유는 색깔이 황금빛을 띠어 '골든 밀크'라고도 불리며, 깊고 농후한 맛으로 영국 왕실에 납품되기도 했을 정도로 우수한 프리미엄 우유이다. 특히 저지 원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모유에 더욱 가까운 단백질로 구성 돼 있고, A2베타-카제인 함량이 높아 기존의 일반 원유로 만들어진 분유에 비해 아기들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이미 일본에서는 시중에 저지우유 및 가공품이 일반 우유에 비해 약 3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비싼 저지우유와 가공품을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석락 대표는 "중국 분유시장은 연 7조 원 규모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에 비해 한국 분유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며 "아이배냇 'Only12'에 대한 적극적인 중국 현지 마케팅과 파트너사 중국상록유한공사를 통한 다각화된 판매 루트 확보를 통해 중국 분유 시장 내 한국 브랜드 점유율을 3년 내 1% 이상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Only12'은 국내에서도 롯데마트, 홈플러스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 아이들의 체질과 CODEX(국제식품규격) 유아식 영양성분과 한국인 영양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월령별에 따라 총 4 단계로 나뉜다. 가격은 단계별로 각각 3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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