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시꽃' 장신영, 과거 세미 정체 탄로 직전 ‘위기 탈출 가능할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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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김가람)의 장신영(서현 역)이 복수를 이루기 전에 정체를 탄로 당할 위기에 처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서현을 ‘세미’라고 부르며 쫒아오는 강회장(김병춘 분)이 실족,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한 이후 주변 인물들의 의심이 부쩍 커졌기 때문.

특히 8일 방송분의 마지막에는 지민(사희 분)이 “최서현이 전세미다. 세미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장면이 예고되기도 했다.

당초 ‘세미’라는 이름의 여대생으로 살아가던 과거, 혁민(강경준 분)과 그 가족, 이웃들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가 ‘제니퍼’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복수를 꿈꾸는 서현에게는 절대적인 위기인 셈이다.

복수를 위해 원수인 혁민과 결혼까지 하며 치밀한 계획을 진행 중이었지만 강회장의 실족과 뇌출혈이 주변 인물들이 가져왔던 의심들이 연이어 폭발하게 된 계기가 됐다.

서현은 뇌출혈 수술 후 의식이 없는 강회장을 향해 “이렇게 죽으면 안 된다. 내 복수는 이런 게 아니다. 당신의 죄를 세상이 알아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복수의 의지를 다졌지만 오히려 자신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

심지어 강회장의 병실을 찾아온 남준(서도영 분)을 혁민이 목격하자 남준의 뺨을 때리며 “현회장(김경숙 분)에게 전하라. 강회장님이 쓰러져도 태강그룹은 문 닫지 않는다”고 소리치는 연기까지 선보였지만 의심의 눈들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방송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시꽃’에서 앞으로의 몇 회 분은 서현과 남준의 복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대목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세미’라는 이름을 버리고 ‘제니퍼’라는 이름으로 주위를 감쪽같이 속인 후, 부르기 편하고 친근감이 있는 ‘서현’이라는 이름까지 가지게 된 서현의 기구한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미의 정혼자이자 지민의 현재 남편인 제준(최우석 분)까지 서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시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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