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지난 달 건설업 부도업체 수가 3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건설업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전월에 비해 20개 늘어난 89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부도업체 수가 3월 19개에서 지난 달 13개로 줄어든 반면 제조업은 18개에서 39개로, 서비스업은 29개에서 31개로 각각 늘었다.
부동산경기 회복과 추경 예산 집행 속도 등에 따라 향후 건설업 부도업체 수의 증감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부도업체 수가 8개, 지방이 12개 증가했다.
한국은해 자본시장팀 관계자는 "'2~3월에 설 관련 정책자금이 많이 공급됐다가 지난 달 정책자금 공급이 축소되면서 부도업체 수는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곳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은 0.14%로 전월(0.10%)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일부 건설 관련 업체의 부도금액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보다 0.02%포인트 오른 0.11%, 지방이 0.16%포인트 상승한 0.35%였다.
지난 달 신설법인 수는 6376개로 전월(6354개)보다 22개 증가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99.6배로 3월(119.9배)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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