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CJ라이온의 비트 리필제품이 대용량일수록 오히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달 서울 시내 유통업체 300곳에서 판매 중인 세탁 세제의 용량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비트 리필의 경우 대용량 제품의 평균 가격이 소용량보다 값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 리필 4㎏ 이상 제품의 100g당 평균 가격은 378원으로, 2~3㎏(312원)과 3~4㎏(328원) 제품보다 더 비쌌다.
반면 LG생활건강의 테크와 애경의 스파크 리필 제품의 경우 대용량 제품일수록 평균 가격이 더 저렴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제조 업체는 제품 가격을 산정할 때 원재료가 인하를 정확히 반영해야 하고 소비자는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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