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광고 산업은 불공정 행위가 횡행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정부의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 조사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7일 광고 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협력국은 이번 주 안으로 이노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업협력국은 단가 후려치기를 비롯한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 조사를 담당하는 부서다.
공정위는 하도급 업체들의 납품 단가를 부당하게 낮추거나 대금을 늦게 지급하는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광고 물량을 주로 맡는 이노션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사라 대표적인 일감 몰아주기 수혜 기업으로 지목받아왔다.
회사 측은 또한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한 지난 달 17일 현대차그룹은 6000억 원 상당의 광고와 물류 분야 일감을 중소기업에 개방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서 지난 14일 삼성그룹 계열인 제일기획, 27일에는 롯데그룹 계열인 대홍기획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본사에 기업협력국 직원을 보내 각종 자료를 가져갔다. 또 27일에는 업계 4위인 롯데계열 대홍기획의 남대문로 본사를 현장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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