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53주간 베스트셀러, 화제의 국민 소설 <빅픽처> 개봉 화제

김영주 기자
이미지
말하기가 무색할 정도로 출판계의 불황이 지속되는 요즘, 출간이래 각종 도서사이트 베스트셀러 순위를 꾸준히 지켜온 소설 한편이 화제다. 바로 7월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빅픽처>(수입/배급: ㈜드림웨스트픽쳐스)의 동명의 원작 소설 『빅픽처』이다.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린 소설들은 많았다. 그러나 소설 『빅픽처』의 선전은 2010년 6월 10일 초판 발간이래, 153주간 단 한번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밀려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출판계 매출이 30%나 급락했던 작년 2012년에도 꾸준히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뿐만이 아니라 출간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작년에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주씩, 도합 15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템테이션』, 『위험한 관계』, 그리고 최근 『리빙 더 월드』까지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간들이 발표될 때마다 최신작뿐만 아니라 소설 『빅픽처』의 순위까지 동반 상승하는 이변을 보이며, 남다른 생명력을 자랑하곤 했다. 덕분에 영화 <빅픽처>의 개봉으로 원작의 인기까지 동반 상승할지 아니면 원작의 생명력이 영화의 흥행을 견인할 것인지 등의 이슈들은 이미 호사가들의 핫 이슈로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원작이 베스트셀러에 머문 153주 동안 독자들의 반응은 실로 뜨겁고도 다양했다. ‘진짜 인생에 대한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는 독서 감상부터,더글라스 케네디의 문학적 세계관에 대한 일목요연한 평까지, 153주간 독자들의 핫이슈는‘빅픽처’ 그 자체였다. 그 중 가장 주를 이룬 것은 다름아닌 영화 <빅픽처>에 대한 기대였다.

독자들은 주인공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을 거론하거나, 구체적인 영화의 구성을 포스팅 하는 등 국내 개봉이 확정되기 이전부터 제작 소식을 서로 서로 공유하며 영화 <빅픽처>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소설에서 느꼈던 서스펜스 넘치는 전개와 폭발적인 속도감 그리고 변화무쌍한 반전을 스크린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끼고 싶었던 것.

이에 영화 <빅픽처>의 개봉 소식은 153주간 베스트셀러 점유를 견인해온 독자들을 다시 한번 뜨겁게 열광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발적인 사고로 성공적이라 믿었던 인생을 포기하고 도망자로써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 진짜 인생의 의미와 성찰의 화두를 던지며국내 문학 애호가들을 열광시켰던 소설 『빅픽처』. 영화 <빅픽처>는 화려한 헐리우드블록버스터와 한국형 액션 대작들이 앞다투어 개봉하는 7월 극장가에서 불황에도 굴하지않았던 원작의 힘을이어가며 7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