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꽃들의 전쟁> 전태수, 분노의 ‘다크 검객’ 등극

김영주 기자
이미지
신출귀몰했던 ‘꽃들의 전쟁’ 전태수가 거침없는 액션활극을 선보이며 분노의 ‘다크 검객’으로 등극했다.

전태수는 오는 2일 방송될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연출 노종찬/제작 드라마하우스) 22회 분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 의문의 사내들과 스펙타클한 액션활극을 벌이며 복수의 대서사를 펼쳐낸다. 행적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행방이 묘연했던 전태수가 본격적인 행보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잔혹한 ‘복수혈전’의 서막을 알리고 나선 셈이다.

지난 19회 방송 분에서는 전태수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재등장, 김현주의 배신을 떠올리며 분노의 치를 떨었던 상황. 더욱이 각오를 다지듯 비장한 표정으로 칼자루를 단단히 움켜쥔 채, 무덤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선보여 향후 행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검은색 복면을 쓴 전태수가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칼을 뽑아든 모습이 포착된 것. 숨죽이고 있던 ‘다크 본능’을 펼쳐내며 반격의 첫 스타트를 끊게 될 전태수가 가장 처음 복수의 대상으로 꼽은 사람은 누구일지, 또 첫 번째 복수를 멋지게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태수의 ‘복수혈전’ 장면은 지난 5월 31일 용인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태수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나와 무술 감독과 함께 장면을 꼼꼼히 분석하며 철저하게 촬영 준비에 임했다. 대여섯 명의 무술 스태프들과 합을 맞춰 보고 액션의 동선을 정하는 등 고난도 액션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던 것. 지방 촬영을 마치고 연이어 진행된 촬영에 피곤한 가운데서도 극중 역할에 몰입,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그런가하면 얼굴을 반쯤 가린 복면과 검은색 도포를 갖춰 입은 전태수는 날렵한 액션으로 냉혈한 검객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 ‘다크 검객’의 포스를 내뿜으며 현장을 압도했다. 4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에서 빈틈없이 짜인 액션 동작들을 매끄럽게 선보여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극중 죽다 살아난 전태수가 강도 높은 복수극을 통해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꽃들의 전쟁'에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스펙타클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태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회분 엔딩에서는 오랜 볼모 생활로 기가 허약해진 소현세자가 석고대죄를 드리던 도중 갑자기 기절하는 모습이 펼쳐졌던 상황. 이형익을 시켜 세자의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지시한 김자점은 이형익에게 “침 한 방이면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했지?”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이형익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소현세자를 해하려는 김자점의 음모가 서서히 발톱을 드러내면서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이 감돌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JTBC 주말연속극 ‘꽃들의 전쟁’은 21회는 오늘 1일(오늘)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