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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가 ‘오로라 공주’를 역전했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 강소라가 임주환의 여자울렁증 해결사로 나서면서 이들 커플의 달콤한 관계가 진전됐다. 시청률도 함께 달콤해진 셈이다.
공준수(임주환)에 여자 울렁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도희(강소라)가 준수의 울렁증 해소에 본격 착수했다. 만돌(김하균)로부터 “외항선을 오래 타 여자 손만 닿아도 구역질을 한다”는 얘기를 들은 나도희. 준수는 개선이 힘들 것 같다며 울렁증이 문제가 된다면 자신을 해고해달라고 도희에게 말했다.
동대문의 여성의류 판매상으로서 점원의 여자울렁증은 두고 볼 수 없는 일. 여자 손님을 매일같이 상대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착실하고 일처리가 깔끔한 준수를 자르자니 아까운 인재를 놓치는 격이다.
결국 준수의 울렁증 ‘치료’에 직접 나선 나도희. 하지만 그녀가 택한 방식은 준수의 울렁증을 더 악화시킬 기세다. 준수의 팔을 손으로 누르고 살며시 잡아도 봤지만 준수의 반응은 하지만 격렬했다. 도희의 손이 닿자마자 다시 한 번 입을 틀어막고 화장실로 뛰쳐나간 것. 이에 도희는 “내가 세상에 없는 추녀도 아니고, 기분 묘하네”라며 준수를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12년간의 복역생활로 세상과 격리돼 살아 온 준수에게 이성과의 접촉은 아직 부담스럽기만 한 난제다. 결혼은 어떻게 하겠냐는 도희의 질문에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답하는 준수. 독신주의냐고 되묻자 “그냥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한 도희의 반응은. “그건 나하고 같네”였다. 남자를 못 믿어 혼자 살겠다는 게 도희의 생각.
본의 아니게 독신을 선언해버린 준수와 도희. 하지만 둘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듯한 분위기다.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힐링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16회는 오는 10일 저녁 7시 20분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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