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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샘 해밍턴이 ‘뒤끝 있는 남자’로 등극했다.
어제(12일) 첫 방송된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예능전문채널 '예능을 큐하다' QTV(대표 이지연)의 '어럽쇼!'에서 변기수에게 괴롭힘을 당한 과거를 폭로하고, 방송 내내 변기수에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출연진끼리 서로 ‘대세 서열’을 가릴 때부터 변기수에게 과거의 앙금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출연진들 중에서 변기수를 꼴찌로 뽑았고, 이에 변기수가 “맨날 나만 갖고 그러냐?!”며 “콘셉트로 잡는 거냐?!”고 따지자 “콘셉트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고 맞대응했다.
또 샘 해밍턴은 멘붕 상황을 화제로 했을 때도 뜬금없이 “변기수는 비듬 많은 사람 같다!”고 공격했고, “직장에서 한 명 때문에 전체가 욕먹을 때 변기수가 그런 사람!”이라고 콕 짚어 말하기도.
이에 변기수는 샘 해밍턴이 “나를 너무 씹어댄다”며 “개그콘서트에 같이 출연할 때부터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언제 그랬냐?!”며 “방송 멘트 하지 말고, 까놓고 얘기해!”라고 따졌다. 또 과거 변기수에게 멱살 잡혔던 모습을 재연하는 등 둘 사이의 거친 과거를 폭로했다.
샘 해밍턴은 방송 연출 상황을 자신의 복수극으로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의 멘붕 사연 중 가장 눈물겨운 상황으로 뽑힌 ‘상사 눈치 보는 점심시간’을 게임과 함께 재연할 때도 샘 해밍턴은 부장으로 분해 변기수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파리를 잡으라고 시키기도 했다.
QTV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는 샘 해밍턴, 변기수, 정형돈, 양상국, 박성광, 김원효 등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표 주자들이 출연해 시청자가 보내준 다양한 멘붕 상황을 재연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게임을 통해 웃음까지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얼극과 게임을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어럽쇼!’는 QTV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1회 방송분은 오늘(목) 낮 3시 30분과 밤 11시에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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