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남양유업이 현직 대리점주들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최종 타결했다.
남양유업은 17일 오전 서울역 KTX 4층 회의실에서 김웅 대표와 안희대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 타결식을 진행했다.
남양유업과 현직 대리점주들의 모임인 전국대리점협의회는 ▲'밀어내기' 등 불공정한 거래행위 금지 ▲부당 판매목표 설정 금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위원회 설치 ▲제품발주 시스템 및 반송 시스템, 물품대금 결제 시스템 개선 ▲상생기금 600억 원 중 생계지원자금 120억 원 즉시 선지급 ▲상생기금 운영 감시단 설치 등의 내용으로 협상안을 도출했으며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협상안은 지난 13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 회원인 1110여 개 대리점 중 984개 대리점이 찬성해 가결됐다.
지난 13일만 하더라도 생계지원자금에 대해 100억 원 선으로 논의가 됐으나, 지난 15일과 16일 사이 실무협의를 거쳐 생계지원자금을 일부 조정했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현 대리점주 모임인 전국대리점협의회와의 협상은 이끌어냈지만 전직 대리점주가 주축이 된 피해대리점주협의회와는 협상을 도출해내지 못했다.
수차례에 걸쳐 의견을 조율했으나 피해에 대한 보상 규모에 대해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측은 "피해대리점 협의회 측과도 최종적으로 피해보상액의 조율이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 중 이기 때문에 조만간 합의점이 도출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 대표는 "대리점이 잘 살아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