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달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일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 달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17개 은행 중 6곳이 신용대출 금리를 올렸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연 5.01%였던 신용대출 금리를 지난 달 연 5.49%로 0.48%포인트 인상했다.
수협은행도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를 연 5.96%에서 6.47%로 0.51%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씨티은행(연 8.04%→8.15%), 대구은행(연 6.7%→6.98%), 부산은행(연 6.11%→6.38%), 제주은행(연 6.1%→6.38%) 등도 신용대출 금리를 올렸다.
일부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했다.
수협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4월 연 4.62%에서 지난 달에는 연 5.2%로 한 달 새 0.58%포인트나 올랐다.
제주은행(연 4.29%→4.43%), 부산은행(연 4.05%→4.07%) 등도 마찬기지였다.
일시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우리은행(연 4.44%→4.51%), 수협은행(연 5.09%→5.19%), 부산은행(연 4.3%→4.31%) 등이 대출금리를 올렸다.
금융권에서는 예대마진 수익이 줄면서 은행 중 일부가 수익성 보전 차원에서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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