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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실력과 예능을 겸비한 생활 체육인들의 상승세에 매 경기를 치르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나가는 예체능팀조차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대전 노은동팀의 볼링 실력과 예능감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기용(49) 선수와 김수현(28) 선수는 붕어빵처럼 꼭 닮은 외모와 함께 예체능 최초 부자 동시 출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우리 가족 모두 다 볼링을 좋아한다."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아버지의 경기에는 아들이 아낌없는 응원을 하는 등 볼링 패밀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퍼펙트 기록 2번에 빛나는 김기용 선수는 연습 투구에서 스트라이크가 아닌 10번 핀만을 노려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병진은 "텐핀 (잡는) 연습을 하시고 초구 연습을 하는 거"라며 "효율적인 연습을 위한 고수들만의 방법"이라고 말해 서글서글한 인상과 달리 보통 실력자가 아님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등장과 함께 '무한 재석교'를 부르짖은 15세 이은규 선수. 강호동에게 굴욕을 안기며 승부욕을 불태운 이은규 선수는 연령과 스펙을 초월한 명승부를 펼치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특히, 이 날 대전 노은동의 백미는 바로 양손 볼러 김한얼(26) 선수. 양배추인형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는 달리 그의 볼링 실력은 토네이도 급이었다. 예체능 볼링 사상 첫 양손 볼러의 등장에 관중들은 물론 예체능팀까지 관심의 표적이 됐다.
연습 투구를 포함해 본 경기까지 6연속 스트라이크 행진을 선보인 김한얼 선수의 막강 위력에 보는 이들조차 믿기지 않은 듯 놀람을 자아냈다. 스트라이크 한 개만 더 치면 퍼펙트 게임이 되는 상황에서 강호동 역시 "이제 우리도 스트라이크를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 상대를 넘어 진정한 볼링 고수의 기록 도전에 숨죽였다.
이처럼 대전 노은동은 예체능팀과 승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불타는 승부욕과 예능인도 압도할만한 예능감, 빼어난 볼링 실력으로 코믹과 진지를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구와 인천을 이어 대전까지 갈수록 막강 기량을 자랑하는 생활 체육인들. 이들의 진검 승부는 시청자들에게 생활 스포츠의 묘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각종 SNS에서는 "예능과 스포츠가 잘 버무려진 '우리동네 예체능'" "갈수록 생화 체육인들의 실력.. 만만치 않네.." "잼나고 훈훈해요. 팀워크 좋고" "예체능! 이렇게 재미있는 줄 정말 몰랐어요. 꼭 우리들의 삶을 그 곳에 옮겨놓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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