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4일 마감된 웅진식품 인수 예비입찰에 신세계푸드와 현대그린푸드, 동원엔터프라이즈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통 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성증원이 이날 실시한 예비입찰에 아워홈과 빙그레, 삼립식품 등 식품업체와 농협,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14개 업체는 이날 웅진식품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진행될 본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농협의 경우 웅진식품 인수를 통해 농협경제지주 산하 대형 유통매장인 하나로마트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시도인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매각 대상인 웅진식품 지분은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47.79%와 윤석금 회장의 두 자녀가 보유한 10.08% 등 총 57.87%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을 800억~90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예비입찰에서는 적격후보자(쇼트리스트)에 선정되기 위해 입찰 참여자들이 가격을 좀 더 높여서 적어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 해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웅진코웨이를 매각한 데 이어, 올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등을 매각해 채권단에 채무를 갚을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이달 중 이 가운데 6개 내·외 업체를 쇼트리스트에 선정한 뒤 실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9월까지 본입찰을 거쳐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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