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8.0%에서 8.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3월까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7.25%로 유지했지만 이후 인플레 압력이 고조되면서 지난 4월에 25bp, 5월엔 50bp씩 각각 올린 바 있고 이번이 올 들어 세 번째 인상이다.
중앙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그 같은 기조가 내년에도 유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은 인플레율 상승 압력 때문이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자료 기준 올 해 상반기 누적 인플레율은 3.15%로 지난 해 상반기의 2.32%를 크게 넘어섰다.
6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6.7%로 나왔다. 2011년 10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 6.97% 이후 가장 높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는데, 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브라질은 지난 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세금을 감면했으나 경기부양에 실패하고 인플레율 상승만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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