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신흥국들의 올 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3%로 하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DB는 이날 2013년 전망 보고서 수정본에서 아시아 신흥국의 올 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보고서의 6.6%, 6.7%에서 각각 0.3%p씩 낮췄다.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올 해 7.7%, 내년 7.5%로 각각 0.5%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또 ADB는 한국,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신흥국의 올 해 성장률을 6.7%로, 기존보다 0.4%포인트 낮게 전망했다.
인도의 올 해 성장률 전망치는 5.8%로 기존의 6.0%보다 낮아졌다.
이창용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감소와 투자 축소는 중국에 더 안정된 성장경로의 하나로, 중국 둔화의 파급효과는 분명 이 지역에 근심"이라며 "또한 아시아 신흥국 상당 부분에 걸쳐 경제활동이 더 가라앉은 것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ADB는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자리를 잡으면서 경제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해 올 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2%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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