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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이효리가 좋아한다는 메뉴인 콩국수를 먹으며, 이상순의 어머니는 게맛살을 뜯으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그간 어디에도 말한 적 없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둘째 며느리가 ‘효리씨가 우리 가족을 만나고 나서 결혼 결심한 것 같더라’고 하더라고요. 둘째가 효리한테 남편이 잘해준다고 자랑을 많이 했나 봐요. 형제들 다 잘한다고.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아버지 칠순이라 제주도 여행을 다 같이 갔었어요. 윤영배 집에서 효리가 밖에서 부추를 뜯어가지고 부추전도 맛있게 해줬어. 우리한테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부지런히 설거지도 하고. 우리 며느리들하고 전화도 하고 친해요.”
어머니는 또 “둘이 같이 있을 때 보면 참 재미있고 예쁘다”고 말했다. “내가 효리한테 ‘결혼하면 상순이 오빠더러 돈 벌어오라 하고 너는 좀 쉬어라’ 했더니 ‘오빠가 돈 벌어올래? 많이 벌어올래?’ 상순이 옆구리를 쿡쿡 찔러요(웃음). 참 재미있어. 하는 짓이 예쁘고. 유난 떨고 그런 거 없고. 설날 때 우리 집 오는 데도 핫팬츠 입고 우리 앞에서 다리 쭉 뻗고 있고. 지가 편하니까. 편치 않으면 그렇게 또 못 하잖아요. 나하고 고스톱도 쳐요.”
대화 중 몇 차례나 “상순이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이상순의 부모님. 부모님과 이야기하면 할수록 이상순이 대스타 이효리를 잡은 ‘행운아’이기에 앞서, 이효리가 복덩어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순 부모님과의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8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러 주부생활>은 당당한 미시족들을 위한 스타일 매거진으로 전국 서점과 홈페이지(www.ju-bu.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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