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일대종사> 개봉기념, 왕가위 걸작 기획전 폭발적 예매 행렬

김영주 기자
이미지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왕가위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신작 <일대종사>(수입/배급: CGV무비꼴라쥬)의 개봉을 기념하여 열리는 ‘<일대종사> 개봉기념 왕가위 걸작 기획전’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이번 기획전은 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왕가위 스타일’의 신드롬을 일으킨 왕가위 감독 특유의 감성과 독보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학을 선보인 걸작들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벌써부터 좌석 대부분이 예매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뉴욕에서도 ‘왕가위 작품 쇼케이스’로 총 10편을 상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일대종사> 개봉을 기념하여 왕가위 감독의 작품들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 폴에서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은 왕가위 감독 최고의 영화는 1990년 개봉한 <아비정전>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왕가위 신드롬’이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는 8월 22일 개봉하는 거장 왕가위 감독의 반가운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일대종사>의 개봉을 기념하여 열리는 ‘<일대종사> 개봉기념 왕가위 걸작 기획전’이 8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CGV압구정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진행된다. 왕가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열혈남아>부터 <아비정전>, <중경삼림>, <타락천사>,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와 개봉 예정인 <일대종사>까지 세계의 시네필들을 열광시킨 ‘왕가위 신드롬’의 부활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기획전으로 눈길을 모으며 예매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예매 오픈 하루 만에 주말 좌석은 이미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특히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화양연화>와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매혹적이고 깊은 슬픔으로 그린 장국영, 양조위 주연의 <해피 투게더>에 대한 관심이 특히 뜨겁다.

해외에서도 왕가위 재열풍이 거세다. 영화 <일대종사>가 미국 메이저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배급을 맡아 한미 동시 개봉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미국 뉴욕 ‘무빙 이미지 박물관(The Museum of the Moving Image)’에서 진행되는 ‘왕가위 쇼케이스(Series Wong Kar Wai)’에서 왕가위 감독의 작품 10편을 릴레이로 상영하는 등 해외에서도 ‘왕가위 신드롬’이 일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왕가위 감독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이라는 질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아비정전>이 선정됐다. 후보작인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도 많은 표를 받았고, 수많은 네티즌들의 활발한 댓글 참여까지 줄을 이으며 ‘왕가위 신드롬’ 재 점화를 예고한다.

네티즌들이 뽑은 왕가위 감독 최고의 영화 <아비정전>은 1990년에 개봉한 그의 초기 작품으로 당대 최고 청춘스타 장국영, 유덕화, 장만옥 등이 주연을 맡아 최고의 화제가 되었다. “1960년 4월 16일 3시, 우린 1분 동안 같이 있었어. 난 이 1분을 기억할거야”라는 명대사와 장국영이 맘보춤을 추는 장면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다.

기획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가위 걸작 기획전이라니! 갈래갈래다갈래!”(@AMY***), “왕가위 기획전 가서 다시 한 번 싹 훑고 싶다.”(@Jes***), “왕가위 걸작기획전이라니.. 대박 좋다.. 아 볼 거 너무 많아!”(@scr***), “다 다시 보고 싶어요”(lee***), “아비정전이 1위라니, 역시 명작은 어쩔 수 없네요^^”(보**), “너무 다 좋은데요”(우**), “다 멋진 영화들.. 기억에 오래 남네요..”(나**), “명작투성이ㅋㅋ”(min**)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기획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이번 기획전의 메인 자리를 차지한 개봉 예정작 <일대종사>이다. 영화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 송혜교)의 이야기를 통해 무림의 세계를 그린 무협 액션으로 왕가위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양조위, 장쯔이, 장첸과 한국배우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과 중국,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의 제작진이 참여한 아시아 초특급 프로젝트이다. 6년의 기획과 3년의 촬영, 총 9년에 걸쳐 탄생한 대작으로 세계 최고의 무인이자 ‘일대종사’가 된 엽문을 중심으로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무림 고수들의 삶과 사랑, 예술로 승화된 인생을 다룬다.

이번 기획전은 최고의 비주얼리스트의 손끝에서 탄생한 주옥 같은 걸작들의 향연으로 시네필은 물론, 왕가위 감독의 작품을 보며 성장한 관객들에게도 최고의 선물이자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상영회와 더불어 특별 부대행사로 8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에 ‘색채가 넘쳐나는 왕가위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In the mood for Wong Kai Wai’라는 주제 아래 정성일 평론가의 가장 정통하고 열정적인 왕가위 감독론의 톡플러스 강연이 진행된다. 또, 8월 14일(수) 오후 7시 <일대종사> 상영 후에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이 진행 될 예정이다. 라이브톡은 CGV압구정에서 진행되며 CGV강변, 구로, 상암, 동수원, 소풍, 오리,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등 전국 10개의 무비꼴라쥬 전용관에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온라인 미디어스폰서로 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참여해 맥스무비에서 이번 기획전을 예매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열혈남아>, <아비정전>, <중경삼림>, <타락천사>가 들어있는 왕가위 콜렉션 박스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대종사> 개봉기념 왕가위 걸작 기획전’ 상영시간표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대종사> 공식 홈페이지(www.thegrandmaster2013.co.kr)와 CGV홈페이지(www.cg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와 맥스무비를 비롯해 전 예매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왕가위 걸작 기획전 외에도 <일대종사>의 개봉을 기념해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과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10人 10色 시네마톡 전야 시사회’가 진행된다. 8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CGV 영등포, 대학로, 상암, 왕십리, 용산, 강변, 강남, 오리, 송파, 명동 등 총 10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시네마톡 시사회와 함께 CGV 영등포, 용산, 상암, 대학로, 명동, 왕십리, 오리, 강남, 강변, 송파에 설치된 G마켓 팝업스토어에서 <일대종사> 미공개 사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화제 속에 개봉을 앞둔 영화 <일대종사>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13년 중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연달아 선정되면서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았고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560억 원의 엄청난 흥행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까지 휩쓰는 등 대중성 역시 확인시켜주었다. 미국 메이저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배급을 맡아 한미 동시 개봉을 앞두는 등 영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협 액션 <일대종사>는 8월 22일 개봉한다.

사진=일대종사 포스터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