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구회사 이케아가 경기 광명점 매장 건축에 본격 돌입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1일 경기 광명시로부터 매장 건축 허가를 받아 내년 말 오픈을 목표로 곧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케아의 광명점(한국 1호점) 건축허가를 이날 승인했다. 광명시는 이날 이케아가 신청한 건축허가를 6개월간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케아 광명점은 건축면적 2만5759㎡ 규모로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 층의 주차장으로 신축된다. 광명 KTX 역세권 인근인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다.
이케아는 일상을 반영한 매장 내 쇼룸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광명점에만 6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지열 에너지,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 시스템을 구축, 국내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매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패트릭 슈르프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광명시로부터 이케아 광명점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케아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케아는 지난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세계최대 가구기업이다. 전세계 40개국에 338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케아의 광명점 오픈은 이전부터 검토됐지만, 광명 지역 가구 업체 및 관련업계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광명시는 상생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이케아코리아 본사도 KTX 광명 역세권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케아는 정규직원 500여 명 가운데 300여 명을 광명시민으로 우선 채용하고 배송, 조립 등 비정규 직원을 채용할 때도 광명시민을 최대한 배려하기로 하는 상생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 가구업계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업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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