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열대야에도 피부는 굿 나잇” 잠 못 드는 밤, 현명하게 열대야 이기는 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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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반갑지 않은 불청객 열대야도 시작됐다. 밤잠을 설치게 되면 낮 동안의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무기력증을 느끼는 것은 물론 피부까지 칙칙해지고 거칠어지기 때문에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여성들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이럴 땐 쿨링 기능을 지닌 화장품이나 숙면을 유도하는 아로마 테라피 제품을 이용하면 열대야를 극복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뷰티 멀티플렉스 스킨알엑스(www.skinrx.co.kr) 이미옥 팀장은 “열대야로 인해 피부재생이 가장 활발한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잠을 청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밸런스가 깨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며 “열대야에도 피부 컨디션을 유지 하기 위해선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크림이나 쿨링 제품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올인원 제품을 사용해 피부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 밖에 열대야에도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에어컨을 밤새도록 틀어 지나치게 온도를 낮게 하면 생체 바이오리듬을 깨뜨려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적정 온도인 25~28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어 실내공기를 원활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침대에 계속 누워있어도 너무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가벼운 산책이나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는 것도 열대야 극복에 도움 된다.

열대야에는 피부 온도 낮춰주는 쿨링 제품으로 쾌적하게!
온도가 상승하면 피부 속 혈관이 확장돼 쉽게 붉어지고, 모공이 늘어지는 등 전체적인 피부 건강이 저해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특히 밤 동안에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더운 상태가 유지 되는 열대야 시즌에는 잠들기 전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상쾌함을 전달하는 제품을 이용하면 피부 컨디션에 도움이 되며 한결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NIP FAB(닙앤팹)의 ‘바이퍼 베놈 아이 픽스 by SKINRx’(15ml/ 26,000원)는 제품 상단에 롤링 형태의 어플리케이터가 장착돼 있어,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쿨링 아이 젤이다. 충만한 수분감의 쿨링젤이 지친 눈가에 활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주름을 완화해주는 리프토닌®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씨네이크 펩타이드 성분이 잔주름과 눈가 주름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이 밖에도 홍조류 성분이 칙칙해진 눈 주위를 생기 있고 환하게 밝혀준다. 아침에 부은 눈에 사용하면 붓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가벼운 젤 타입 수분크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쿨링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80ml/ 32,000원)은 산뜻한 젤 텍스처로 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가볍게 흡수돼 수분을 전달한다.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 피지 및 유분을 케어하고 보송보송한 마무리 감을 전달해 끈적거리는 여름철에 사용하기 안성맞춤. ‘CNP 아쿠아 홀딩 시스템’을 적용, 피부 깊숙이 수분을 빠르게 공급시켜 열기와 건조는 해결해주고 피부 표면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한 상태를 유지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하이드레이팅 젤`’(50g/ 3만 6천원대)도 눈에 띈다.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해주는 젤 타입 수분크림으로 뉴트로지나만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프로그레시브 릴리즈 시스템이 피부 속 수분 펌프처럼 점진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줘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알코올과 오일 등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여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산뜻한 올 인원 제품으로 굿 나잇!
유분이 많거나 무거운 제형의 제품은 자칫 끈적거리는 느낌을 줄 수 있어 무더운 열대야에 적합하지 않다. 제형이 가볍고 산뜻한 제품이나 한 가지 제품으로도 충분한 기능을 해내는 올 인원 제품을 추천한다.

NIP FAB(닙앤팹)의 ‘글리콜릭 픽스 세럼 by SKINRx’(30ml/ 26,000원)은 가볍고 산뜻한 나이트 젤 세럼. 각질 제거 성분인 글리콜릭 산이 밤 사이 피부 결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가꿔주고, 알로에 베라 성분이 낮 동안 자외선에 달아오르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번거롭게 스크럽이나 필링젤을 이용해 각질 제거 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꾸준히 사용 시,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해주고 탄탄한 피부 결로 가꿔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뷰티&라이프스타일 숍 ‘Onl(오늘)’의 ‘미드나잇 하이드로 인텐스 슬리핑 크림(55ml/ 24,000원)’은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를 도와주어 한층 밝고 건강한 피부결로 가꾸어 주는 2중 기능성 올 인원 숙면 크림이다. 정제수 대신 식물 유래 농축 보습 성분과 허브 발효수를 담았다. 트리플 야생초의 농축 보습 성분과 함께 아쿠아 클리어 겔에 안정화시킨 특이한 제형이 특징. 피부에 롤링 할수록 방울방울 터지는 수분을 실감할 수 있으며 수분 보호막으로 감싸주듯 흡수된다.

아로마 테라피로 숙면 유도
고온 다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열대야에는 더욱 예민해지기 쉽다.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는 아로마 제품들은 스트레스 완화 효과와 함께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숙면 유도에 도움 되는 아로마 테라피로 불면증을 이겨보자.

온뜨레의 ‘소비오 앰버 그린티 샤워젤(300ml/19,000원)’은 풍부한 알로에베라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줘 무더운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또한 인도 봄베이의 그린티 성분이 항산화 효과와 함께 각질을 제거해주며, 스피아민트 에센셜 오일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선사해 숙면을 도와준다. 앰버 그린티 향으로 시작해 우디, 앰버 노트가 어우러져 독특한 향취를 전달한다.

아로마 디퓨저는 방에 놓아두기만 하면 실내 공기를 전환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숙면 유도에도 도움을 준다. 양키캔들의 '리드디퓨져 라벤더 바닐라' (45,000원)는 불면증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라벤더 향과 따뜻하고 포근한 바닐라 향이 결합된 아로마 디퓨져다. 라벤더 향이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시켜 주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 통증해소에 도움을 준다. 바닐라의 포근하고 그윽한 향기는 대중적이고 익숙해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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