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전세를 월세로 바꿀때 전셋값을 기준으로 적용하는 연간 이자율인 월세전환율이 역대 최저치로 추락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아파트 월세전환율은 6.68%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12월보다 3.36%포인트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제 전국 주택 월세가격은 최근 4개월 연속 추락해 전세와 대조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달 말 8개 시·도와 수도권 주택 월세가 지난 해 말보다 각각 0.5%와 0.9% 내렸다고 밝혔다.
반면 올 해 전국과 수도권 주택의 전셋값은 KB부동산 알리지 조사 결과 각각 0.37%와 0.46% 올랐다.
이처럼 전세와 월세시장 간 양극화가 심화한 것은 전세는 수요가 몰려 물량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반면 저금리 장기화로 월세물량은 넘쳐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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