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현재 수준보다 복지를 늘리기 위해 세금을 더 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미래 보건복지 방향설정과 정책개발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 해 12월 전국 16개 광역 시·도의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정부의 보건복지 혜택에 만족한다는 평가는 18.5%뿐이었다.
이처럼 복지 정책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데도 증세를 통한 복지 확대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세금을 더 내더라도 복지수준을 높이는 데 동의한 응답자는 전체의 40%에 그쳤고, 오히려 "복지수준이 낮아져도 세금을 좀 더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가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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