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주택 매매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두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지난 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10만7874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5.3%, 전달에 비해서는 2.6% 각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매매 부진 속에 전셋값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전용면적 85㎡(순수 전세)의 전셋값은 3억5500만 원으로 1달 새 5000만 원 이상 상승했고,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우그랜드월드 85㎡도 2억4300만 원으로 700만 원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집값 하락세와 함께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로 주택 매매수요는 크게 감소한 반면 전·월세 수요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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