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올 해 상반기 경기불황으로 5대 그룹을 뺀 나머지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 상위 대기업의 경제력 독식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년 연속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93개사(비상장 60개사 포함)의 연결 기준 상반기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926조88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도 54조1698억 원으로 8.6% 증가했다.
그러나 삼성 등 5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15.2% 줄었고 매출도 1.6% 증가에 그쳤다.
5대 그룹 계열사의 영업이익은 38조8000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고, 매출은 6.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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