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가맹점과 상생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 편의점 저수익 점포정리 작업이 시행 3개월여 만에 평균 이익률이 두자릿 수 상승을 기록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위 수익 점포에 대해선 위약금 없이 사업을 접도록 한 폐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 400여 개 편의점이 정리됐고, 점포당 평균 이익률이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맹점주의 잇단 자살 사건으로 불공정 계약 논란에 휩싸였던 씨유(CU)는 지난 6월 사건 발생 직후 발표한 상생안에 따라 점포정리 작업에 착수, 지난 달 말 기준 회생이 불가능한 점포 250여 개를 폐점하고 100여 곳을 직영점으로 인수했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지난 해 8월보다 점포당 이익이 10%가량 증가했고, 비용을 제외한 실질 수익은 1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달말까지 위약금 전액 면제를 전제로 150여 점을 대상으로 정리 작업을 진행했고, GS25는 매년 150∼300여 개의 수익 부진 점포를 폐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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