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 전부터 스타들의 응원 봇물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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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 서울 광장에서 열리는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는 스타들의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리랑 아리랑(Arirang Together)’이라는 브랜드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를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시 민·관 협력 페스티벌 1호이다.

현재 페이스북, 유투브 등 SNS를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응원메시지는 이미 페이지뷰 5만을 훌쩍 넘길 정도로 인기다. 특히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참여해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의미를 전달해 화제다.

‘슈퍼스타K’의 대표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슈퍼스타K 시즌2’ 준우승자인 존박,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불후의 명곡이 낳은 스타 이정, 전 god 멤버 김태우, 한류 열풍의 주역 카라, 아이비 등 대한민국 정상급 대표 가수들이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이 담긴 아리랑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직접 아리랑을 한 곡씩 불러 감동을 전한다.

특히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은 기쁠 때는 흥을 돋워주고 슬플 때는 마음을 위로해주는 특별한 노래”라며 발라드 무드로 감미롭게 불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샀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잘 들었습니다. 내 점수는요~” 라며 마치 슈스케 심사위원 이승철의 어록을 흉내 낸 댓글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카라는 “K-pop에 이어 우리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인 아리랑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너무 기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발랄하고 톡톡 튀는 아리랑을 불렀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특유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등 각 지역마다 다른 느낌의 다양한 아리랑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아리랑의 매력을 한껏 전해주기도 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아이비도 “원정경기응원 때 울려퍼지는 아리랑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아리랑이야말로 최고의 응원가다!”라고 말하며 아리랑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리랑 페스티벌을 응원하는 스타들은 가수뿐만이 아니다. 국민명품배우 안성기, 의상 디자이너 이상봉, 두산베어스 아리랑 볼투수 유희관 선수 등의 영상 응원메시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안성기씨는 시민 한 사람이 아리랑을 한 곡 부를 때마다 유니세프에 아프리카, 제3세계 등지의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후원금 1만원으로 적립되는 ‘뽐내라 아리랑’ 프로그램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권했고,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는 “우리나라에 이런 페스티벌이 생긴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나도 당장 달려가 난장을 벌이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 주재연 예술감독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아리랑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그간 전통문화에 대해 소홀했던 젊은층들이 유투브, 페이스북 등에 게재된 유명 톱스타 응원을 보고 뜨거운 관심을 보여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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