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왕가네 식구들’ 오만석-김윤경,가을맞이 놀이공원 연애놀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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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의 질투’를 부르는 배우 오만석과 김윤경의 다정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그것도 커플들의 필수 코스인 놀이공원에서 말이다.

지난 6일 방송됐던 KBS 2TV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드림이엔엠) 12회분에서는 ‘돈의 맛’에 매혹되어 은미란(김윤경)과의 은밀한 관계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허세달(오만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름다운 얼굴만큼 도도한 미란이 세달을 부르는 호칭은 ‘오빠’. 단 한 번도 그 누구를 ‘오빠’라고 불러본 적 없는 미란이지만 윙크를 날리며 “이제부터 오빠라고 불러라”라고 말하는 세달의 당당한 모습이 싫지만은 않다. 이사님과 직속부하의 관계를 떠나 말까지 놓기로 한 두 사람. 두 사람은 일명 ‘연애놀이’에 돌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달에게 놀이공원에 가자고 미란이 문자를 보낸 상황에서 ‘왕가네’의 다음 주 에피소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선 공개된 오만석과 김윤경의 놀이공원 데이트 비하인드 컷. 사진 속 세달에게서 더 이상 삼선백수룩의 찌질했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의심의 여지없는 커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세달과 미란은 커플들의 놀이공원 필수 아이템 헤어밴드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지난 달 30일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왕가네’ 촬영현장. 전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10회분이 자체 최고 기록으로 시청률 30%를 돌파하자 연출 진형욱 감독은 스태프들과 한 명도 빠짐없이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파죽지세의 ‘왕가네’ 팀은 이날 촬영도 산뜻한 기분으로 시작했다.

평일임에도 인산인해를 이룬 놀이공원에서 ‘왕가네 식구들’의 촬영 현장은 단연 인기 1순위였다. 특히 허세달의 유행어인 ‘미리미리 미추어버리겠네’를 초등학생들이 흉내를 내며 배우 오만석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스태프들은 허세달이 ‘초통령’에 등극했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겁이 많은 배우 김윤경은 현지 놀이공원에서 가장 무섭다는 놀이기구를 타는 열의를 선보였다. 하지만 평소 현장에서 씩씩하고 털털하기로 유명한 배우 김윤경도 최고난이도의 놀이기구에 눈물이 찔끔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도리. 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으로 나온 화면을 보며 밝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달의 아내 왕호박(이태란)은 세달의 직속 상사인 이사님이 남자인줄로만 알고 있는 상태. 당연히 세달과 미란의 관계는 꿈에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내 집 마련의 행복감에 젖어 있던 호박에게 세달과 미란이 어떻게 위기로 찾아올지 이번 주 12일 ‘왕가네 식구들’ 13회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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