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회 방송에서는 궐 일각을 지나는 광해에게 반갑게 다가오는 임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해는 지난 번 광해와 싸우고 며칠 동안 잠이 오지 않았다며, 자신과 광해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같은 줄 몰랐다는 말을 꺼내 광해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임해는 “우리가 척을 져서 지내면 돌아가신 어마마마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파하시겠느냐”며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화해를 하자 청했고, 광해는 그제야 의심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해는 광해에게 우리가 친형제라는 것을 잊지 말고 누가 왕이 되던 서로를 챙겨주자며 훗날에 대한 훈훈한 약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고 광해가 자리를 떠나자 임해는 비열한 눈빛으로 돌변해 “나는 왕이 되면 너를 죽이지 않아도 되겠지만 너는 나를 죽이려 들 것이다. 내가 장자이니까, 그러니 반드시 용상에 올라야 내가 산다.”는 발언으로 조금 전 살뜰했던 모습과는 대비되는 검은 속내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광수는 이상윤을 향한 따뜻한 화해의 눈빛과 살벌한 눈빛을 연이어 선보이며 광기 어린 임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해가 화해를 청해서 놀랐다”, “왕이 되고자 하는 집념이 대단하다”, “역시 반전 임해다”, “끝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임해”, “이광수의 연기력에 물이 올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이(문근영 분)가 일본 무사들에게 납치되어 위기를 맞으며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