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관광공사, 외고 자녀에 학비 3배 지원"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어고 등 특목고에 다니는 직원 자녀에게 일반고의 3배에 달하는 학비를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7일 관광공사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배포 자료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자사고와 특목고에 다니는 직원 자녀에게 학비를 제한 없이 전액 지원했으며, 이는 1인당 평균 497만 원에 달해 일반고에 다니는 자녀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았다.

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특목고 등에 다니는 자녀에게 학비 지원 한도를 1인당 150만 원으로 정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는 "관광공사는 다른 공기업 사례를 참조해 자사고나 특목고의 학비 지원을 일반고 기준에 맞춰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