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 정대희·김성태 연구위원은 18일 '최근 물가상승률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달 누적 물가상승률인 1.2%보다 0.1%포인트 낮고, 연간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직후인 1999년 0.8%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구진은 올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처럼 낮은 이유로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총수요 압력 감소와 원자재가격·환율 등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 무상보육과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등을 꼽았다.
또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 안팎으로 저물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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