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의 선택> 이동건, 윤은혜 향한 ‘차가운 결별 선언’ 러브라인의 결말은?

김영주 기자
이미지
‘미래의 선택’ 이동건이 윤은혜를 향해 차가운 결별을 선언했다.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 에넥스텔레콤)은 반전 가득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웰메이드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미선 폐인’들을 결집시키고 있는 상황. 지난 19일 방송된 12회 분에서는 김신(이동건)이 나미래(윤은혜)에게 얼음장 같은 독설을 내뱉으며 매몰차게 이별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큰미래(최명길)를 만난 후 혼란스러워하던 김신이 나미래를 위해 가슴 아픈 이별을 선택하면서 고조되가던 ‘삼각 러브 로맨스’의 향방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중 김신은 큰미래로부터 25년 뒤 일어날 미래의 일들에 대해 전해 들었던 상황.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자신과 미래의 결혼 생활은 다툼의 연속이었고, 하나뿐인 아들마저 사고로 잃게 된다는 소리에 큰 충격을 받았다. 김신은 믿을 수 없는 큰미래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긴가민가했지만, 이내 하나 둘 씩 큰미래의 말대로 벌어지는 일들에 결국 모든 것을 인정하게 됐다. 이후 큰미래를 다시 찾은 김신은 큰미래를 통해 미래와의 사이에 아들을 잃게 된 것 외에 또다른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됐고, 자신으로 인해 사랑하는 미래가 불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래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

김신은 며칠 후 크리스마스이브에 미래와 만나기로 약속한 레스토랑에서 일부러 보란 듯이 다른 여자와 함께 다정히 식사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나온 미래와 시선 한번 마주치지 않은 채 미래로부터 걸려오는 전화조차 외면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 그리고 다음날 출근 길 김신은 길에서 맞부딪치게 된 미래를 향해 서늘한 눈빛을 보내며 “나미래 너 눈치가 정말 없구나. 내가 그만큼 신호를 줬으면 알아서 좀 떨어져줘야 하는 거 아냐?”라고 꼿꼿한 모습으로 이별을 전했다. 이어 하얗게 굳어지는 미래에게 “니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 줬잖아.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굴어?”라며 날카로운 독설을 퍼부었다.

미래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전혀 다른 사람인 듯 자신을 대하는 김신에게 “대체 왜 이래요? 저번 워크샵때 나 좋다고 한건...”이라고 멍하게 중얼거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이제까지...우리가 느꼈던... 그 감정들이 다...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구요?”라며 이유를 물었던 터. 하지만 김신은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남자가 정말 여자를 좋아하면 이런 식으로 굴지 않아.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든다고. 그러니까 난 널 좋아한 게... 아니야”라며 마음과는 다른, 잔인한 결별의 말을 전했다. 이와 관련 김신으로 하여금 나미래와 어쩔 수 없는 이별을 결심하게 만든, 25년 후 벌어질 중대한 사건은 무엇일 지, 김신은 큰미래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전해들었는지, 또다른 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나미래와 김신은 결국 운명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 걸까요? 모든 것을 알고 충격 받은 김신이 안타까워요”, “이대로 두 사람은 영영 끝인가? 남겨진 또 하나의 비밀이 너무 궁금하다”, “그냥 두 사람 행복하게 해주세요!! 미래도 김신도 너무 불쌍해요” 등 가슴 아픈 이별을 선택한 김신에 대한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11회 방송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누워있는 나미래의 오빠 주현(오정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항상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통솔력있게 방송팀을 이끌어오던 주현이 초췌해진 모습으로 병원 침대에 누워 큰미래의 간호를 받고 있는 장면이 펼쳐진 것. 주현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큰미래를 향해 “놀랬지? 미안해...”라며 안쓰러움이 가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아픈데 왜 참았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갑자기 쓰러지죠...재발한 거면 어떡해..?”라며 “우리.. 온 김에 검사받을 거 다 받고 가요.. 네?”라고 걱정을 쏟아내는 큰미래의 안타까운 모습이 보여지면서 미래에서 온 큰미래도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비밀이 감춰져 있음을 예고했다.

한편 드디어 VJ의 가면을 벗고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를 드러낸 카리스마 세주(정용화)와 그런 세주를 임원진에게 소개하는 입장이 된 김신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미래의 선택’ 13회 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미래의 선택’ 13회 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