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트위터 주가 급락 후 첫 주주총회 개최…주가 급락 비판

작년 11월 IPO 상장 후 50퍼센트 급락

고진아 기자
이미지
트위터가 21일(현지시간)샌프란시스코 힐튼호텔 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회사 주가가 50퍼센트 가까이 급락한 이후 처음으로 갖은 주주총회이다.

트위터 주식은 올해 들면서 50퍼센트 가까이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시장가치는 약 170억 달러 하락했으며 주가 또한 30퍼센트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트위터의 CEO인 딕 코스톨로와 CFO인 마이크 굽타는 회사의 주가 하락의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의 날선 질문에 대답해야 했다.

트위터에 투자한 젠 쉬바야마는 이날 미팅에서 "트위터의 주식이 주식시장에 빠르게 흘러들어간 이후 이번 달 초 환매불가 시기가 지나고 급락했고, 트위터의 임직원들이 그들의 주식을 팔기 시작했다"며, "이 의미는 직원들이 회사를 신뢰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CEO 코스톨로와 CFO 굽타는 "회사 임원진중 아무도 주식을 팔지 않았으며 주식매각과 주가 하락은 서로 관련이 없다"고 밝히며, "회사는 무궁무진한 기회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사실, 투자자들은 작년 11월 트위터가 상장된 후부터 줄곧 '트위터의 성장 전망'에 대해 걱정해왔었다. 트위터가 보고한 지난 4분기까지의 이용자 수를 보면, 이용자 수의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트위터의 주식은 이번 달 초 최저 30.66달러를 기록했으며 21일 현지시간으로 31.62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신규상장시 개장가격이었던 45.10달러를 크게 밑도는 금액이다.

운더리치 증권(Wunderlich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블레이크 하퍼는 "트위터는 눈먼 투자자들과 광고의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후 트위터의 주식은 근본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올라가 눈먼 투자자들에게 털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