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새 애플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간소화되고 속도는 빨라져

고진아 기자
이미지
애플이 지난 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새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SWIFT)를 공개했다.

스위프트는 기존 iOS와 OS X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언어였던 '오브젝티브-C'(Objective-C)를 대체할 수 있는 새 프로그래밍 언어로 iOS8과 OS X 요세미티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수석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라기는 스위프트가 기존 오브젝티브-C 보다 더 우월한 X코드 프로그래밍 언어로 빠른 속도를 강조했다. 개발자들은 X코드에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결과 값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스위프트 개발과 관련해 IT 매체인 벤처비트(Venturebeat)는 라이틀리, 힙스타매틱 그리고 바이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담당했던 엔지니어 샘 소페스의 인터뷰를 통해 스위프트에 대해 분석했다.

먼저 스위프트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에 있다. 이는 애플이 스위프트를 개발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많은 개발자들이 오브젝티브-C에 익숙해져 있고 애플도 당장 스위프트로 바꾸기 보다는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는 방침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처럼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왔던 언어를 두고 새로운 언어 개발을 한 이유로는 기존 오브젝티브-C가 복잡하고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더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훨씬 더 까다롭다. 스위프트는 이에 비해 훨씬 간소한 절차로 개발되어 있다.

소페스는 이처럼 기존의 오래된 언어를 새롭게 간소화 시킴으로써 애플은 개발자들이 점차 스위프트에 적응하길 원하고 있으며 몇 년 후에는 완벽히 정착시키는 것이 애플의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