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브라질 월드컵 사칭 스미싱 문자 추가발견.. 각별한 주의 요구돼

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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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브라질 월드컵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추가로 3건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된 총 5건의 스미싱 문자가 발견되었으며, 확인된 스미싱 문자의 악성앱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는 즉시 차단됐다.

추가로 확인된 스미싱 문자는 ‘월드컵 대국민응원보내기’, ‘월드컵기간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수령’, ‘월드컵 거리응원 교통통제 미리체크 확인’ 등으로 URL이 포함되어 있어 URL을 클릭시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되어 금융, 기기, 위치, 통화기록, 문자, 연락처 정보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KISA는 현재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는 즉시 차단됐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하여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스미싱 문자 정보는 모바일앱인 ‘폰키퍼’에 공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KISA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 소식, 골 명장면, 승리 기원 경품 및 쿠폰 지급, 대표팀 응원하기 등의 문구를 포함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하며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만약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으로 치료하거나 스마트폰 환경 설정에서 해당 앱을 직접 삭제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 예방 방법, 백신앱 설치 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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