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글 네스트랩스, 가정용 CCTV 기업 드롭캠 인수

홈스마트 사업 영역 확장, 그러나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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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네스트랩스(Nestlabs)가 홈모니터링 신생기업인 드롭캠(Dropcam)을 현금 약 5억5500만 달러(한화 약 5천6백억 원)에 인수한다고 IT블로그인 리코드(Re/code)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롭캠은 와이파이 기반의 보안 카메라 제조업체로 비디오 영상의 수준에 따라 판매가는 149달러(약 15만원)혹은 199달러(약 20만원)다.  사용자들은 집안에 와이파이만 가능하면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약간의 추가비용을 들여 영상을 저장할 수도 있다.

드롭캠은 자사의 블로그에 인수소식을 전하면서 "네스트와 드롭캠은 서로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있으며 네스트와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네스트랩스는 불과 몇 달 전 구글이 32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홈스마트 기기 제조업체로 이번에는 가정용 감시카메라 제조 업체인 드롭캠을 인수함로써 홈 스마트 사업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시켰다. 그러나 구글이 드롭캠의 고객정보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네스트측은 드롭캠은 네스트의 개인보호 정책에 따라 운영되며 네스트의 고객 정보는 드롭캠 이나 구글과 공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네스트는 이번 드롭캠 인수는 자사의 결정이며 구글과는 상관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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