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작년 한해 카드부정사용 5만6천건…2010년의 1.8배↑

카드위변조 96%↑ 정보도용 276%↑ 도난·분실 68%↑

박인원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박인원 기자] = 윤태길 한국은행 결제안정팀 과장은 18일 ‘최근 지급카드 이용현황 및 주요과제’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카드 이용추세 및 문제점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카드 이용건수는 일평균 3천154만건으로 10년전인 2004년의 5.4배, 이용액은 일평균 1조6천억원으로 2004년의 2.6배로 증가했다.

지난해 1년간 카드 부정사용은 5만6천건에 달해 2010년의 1.8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 등 전체 지급카드의 이용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한 직불형 카드와 온라인 결제, 모바일카드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카드 사용에서 직불형카드의 비중은 2004년 1.2%에서 지난해 16.1%로 상승했다. 인터넷 쇼핑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 카드 결제는 2008년 2.8%에서 지난해 5.2%로 높아졌다.

모바일카드도 앱방식이 보급되면서 빠르게 늘어 2007년 일평균 5천만원에서 지난해는 26억1천만원으로 늘었으며 전체 카드 사용 대비 비중도 0.01%에서 0.16%로 확대됐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작년 제3자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된 카드 부정사용 건수는 5만6천건으로 2010년의 1.8배, 부정사용액도 291억원으로 1.7배에 달했다.

지난해 부정사용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카드위변조는 2만1천건으로 2010년보다 96% 늘고 카드 정보도용(2천건)은 276%나 증가했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분실(3만건)도 68% 늘었다.

보고서는 보안사고와 관련, “카드사 시스템보다 보안이 취약한 개인 스마트폰과 가맹점 단말기의 정보가 스미싱, 파밍 등 각종 해킹 기법으로 탈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고객정보 보호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