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5일자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자사의 차량 티볼리가 국가교통부 안전도 평가 1위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한 가운데 국토부 홈페이지와 내용이 달라 소비자의 혼란의 우려된다.
이 광고에서 쌍용차는 티볼리가 2015년 국토교통부 안전도 평가 시험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명기했다. 그러나 국토부 홈페이지상에 티볼리와 같이 게재된 5종의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실제 1위를 차지한 것은 인피니티의 Q50 세단이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car.go.kr/jsp/kncap/result2015.jsp
국토부 홈페이지에 나온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Q50은 안전도 종합등급 92.1위로 1위를 차지했으며, 티볼리는 91.9점으로 2위에 그쳤다.
쌍용차 홍보담당 직원은 "광고에서 1위라고 명시한 것은 레저용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Q50은 중형급 승용차로 분류돼 경쟁 차종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국토부 안전검사에서 1등급을 받은 차량은 총 5종으로 Q50은 중형급 승용차로, 광고에 언급된 쌍용 티볼리, 현대 투싼, BMW X3은 레저용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광고엔 차종별로 순위를 매겼다는 설명이 없다. 티볼리가 평가를 받은 모든 차량 중 안전도가 가장 높다고 착각할 수 있어 허위과장광고가 아닌지 의심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국토부 평가 결과를 인용하지만, 국토부 홈페이지와는 다른, 편한대로 끼워맞추기 조삼모사 광고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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