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금융규제 완화로 기업 역량 키운다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31일 현지인들이 상하이 무역자유 지구에서 해외 자본을 직접 구매하고, 해외 기업 투자에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도는 중국 기업이 파생상품을 거래하고 외국 기업과 합작 투자를 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두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는 지난 8월 이후 두 달 동안 지속된 투자자들의 중국 증시 이탈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 증시에서 이탈한 해외 투자금은 약 34조 8,074억 원이었고, 올해 발생한 유출액의 총합은 약 120조 3,190억 원이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투자자문회사 매투아시아의 애널리스트 '앤드 로트맨'은 "많은 사람들이 중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자금 유출 규모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튜 아시아는 중국 주식 상당수가 포함된 260억 달러 (29조 5,880억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중국 중앙은행의 발표로 달러/위안화 환율은 0.6%에서 6.3175%로 급등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 있었던 원/위안 환율 변동 증 가장 변동폭이 큰 것이었다. 이는 중국이 IMF(국제통화기금)의 준비 통화 지위를 획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중국 정부의 정치적 위신이 높아지고 국내 기업의 재정 접근 능력을 향상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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