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1%에 그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속보치가 전년대비 0.1% 상승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월( 0.1%)과 같은 수치지만 시장예상치( 0.2%)에는 미치지 못한다. 9월(0.1% 하락)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정체상태인 셈이다.
11월 근원 CPI(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제외)도 전년대비 0.9% 상승에 그치며 예상치( 1.1%)를 하회했다.
함께 나온 유로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대비 3.1% 하락했다. 이는 직전월 수치이지 시장예상치(-3.2%)를 웃도는 수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공격적 양적완화(QE)를 확대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가 없다. ECB는 지난 3월부터 매달 600억유로(약79조8000억원)를 풀어 국채 등을 사들이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사실상 제로(0)에 그치면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3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QE 가능성을 여러 차례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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